프로그램에는 엄마와 자녀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강사는 다연마음힐링센터의 고다연대표가 맡았다.
첫 수업 시간에는 엄마와 자녀가 본인과 상대를 나타내는 색을 3개씩 고르고, 색과 함께 떠오르는 단어를 적어서 발표했다.
서로가 상대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새로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 날 수업을 마치면서 참가자들이 에센셜오일의 향을 맡아서 각자가 좋아하는 향을 고른 후 강사가 참가자들에 맞는 향수를 만들어 주었다.
고다연강사는 "기쁘다, 슬프다 등의 기분은 쉬게 알아차릴 수 있지만, 감정은 인식하기가 어렵다. 10개의 에센셜오일의 향을 맡아서 향을 고름으로서 자기도 모르는 감정을 선택하게 하고, 그 향으로 향수를 만들면 그 사람을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다. 색에도 주파수가 있듯이 오일 안에도 식물이 가지고 있는 주파수가 있다. 그래서 색과 향을 통해서 나와 상대를 알 수 있고, 그 마음도 알 수 있고 치료할 수도 있다. 오늘 고른 향은 시간이 지나서 마음이 충분이 충족되면 더 이상 좋은 향으로 안 느껴진다. 그 때는 다른 향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신기하지요" 라고 말했다.
금산군가족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속에서 엄마와 자녀가 함께 힐링되어서 더 좋은 모녀관계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사오까 리에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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