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무더운 여름, 스케이트 타며 더위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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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및 외국인(중도입국)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방학동안 자녀 돌봄 부재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행복나눔 빙상교실'에 참여했다.(사진)



7월말~8월중순까지 총 8회기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이순신 빙상장'에서 빙상 무료 강습을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지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했다. 강습은 기초 활동부터 활주연습까지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참가비를 포함해 강습복, 헬멧, 스케이트, 간식 등을 지원해줘 당사자의 부담을 덜어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여름방학동안 시원한 장소에서 스케이트를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고,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 며 만족해했다. 또, 한 여학생은 "스케이트를 처음 타봤지만 선생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센터 다른 프로그램에 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다양한 체육 활동 경험을 위해 애써주신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가족센터 프로그램 등의 문의는 대표전화 (041-548-9779) 또는 아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asan.familynet.or.kr/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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