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활동 위주의 체험 부스와 홍보 부스로 나눠 운영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파리 올림픽이 있었던 만큼 미니 올림픽 콘셉트로 사격과 말달리기 경기, 일본 전통 놀이인 다루마오토시, 와나게 등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관람객은 금메달 초콜릿을 받을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호응을 얻었다. 중국 '요고', 태국 '라나트', 일본 '만화경' 등 다양한 나라의 소품과 놀이도구를 만지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도 알렸다.
홍보부스에서는 온가족보듬사업과 1인가구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등을 안내했으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부스를 이용한 한 부모는 "맞벌이 부부라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은데 아이가 부스 활동을 즐겁게 체험했다. 다음 축제도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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