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세계문화·올림픽 체험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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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양고추구기자문화축제, 부스 운영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가 8월 30일~9월 1일까지 청양읍 백세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 청양고추·구기자문화축제에서 '다양한 가족 행복한 Family'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사진〉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활동 위주의 체험 부스와 홍보 부스로 나눠 운영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파리 올림픽이 있었던 만큼 미니 올림픽 콘셉트로 사격과 말달리기 경기, 일본 전통 놀이인 다루마오토시, 와나게 등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관람객은 금메달 초콜릿을 받을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호응을 얻었다. 중국 '요고', 태국 '라나트', 일본 '만화경' 등 다양한 나라의 소품과 놀이도구를 만지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도 알렸다.

홍보부스에서는 온가족보듬사업과 1인가구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등을 안내했으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부스를 이용한 한 부모는 "맞벌이 부부라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은데 아이가 부스 활동을 즐겁게 체험했다. 다음 축제도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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