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다문화]취두부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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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취두부 튀김사박명예기자
취두부 튀김은 중국 호남에서 유명한 특색 있는 전통 스낵으로 유명하다. 취두부는 멀리서는 냄새가 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특징이 가지고 있다. 취두부를 발효시키고 튀겨 만든 것이 취두부 튀김이다.

취두부 튀김은 두부를 발효, 절임, 튀기기 등 다양한 단계를 거쳐 만든 것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이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독특한 풍미의 스낵이다. 취두부를 튀길 때는 기름의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름 온도는 너무 높거나 낮거나 둘다 이누된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빨리 튀겨지고 표면이 탈 수 있다. 또 너무 낮으면 기름을 잘 빨아들여 맛이 느끼해진다. 온도를 항상 확인하고 식용유의 온도를 조절해서 중불에 천천히 튀기고 각 면이 골고루 열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뒤집을 필요가 있다. 일부 상인들은 특제 고추장, 마늘 퓨레 등의 양념을 곁들여 취두부의 맛을 더욱 풍성하고 독특하게 만든다. 이러한 양념은 식감을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취두부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다. 소스에 따라 취두부의 풍미를 또 다르게 느낄 수 있다. 양념들을 골고루 섞어 튀긴 취두부에 뿌려주면 된다.

취두부는 냄새가 나지만 먹을 때는 정말 맛있게 먹는 것이 특징이고, 전통적인 방법은 발효된 두부를 튀겨 더욱 맛있다.

사박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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