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의 경우 학교에서의 학습이 가정에서 연계가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고, 학습 부진으로 인해 중도탈락자가 증가한다는 우려가 나타난 바 있다. 이에, 행복나눔프로젝트는 아산시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인구와 그 자녀의 안정적인 초기정착을 돕고 다문화 및 중도입국자녀 맞춤형 멘토링으로 기초학습지원과 학교적응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진행을 위해 관내 대학교인 순천향대에 재학중인 대학생과 연계해 학교생활에 대한 고충 상담과 한국생활 소개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습 지원과 더불어 진로·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멘토링의 연장선으로 과학교육원과 한국잡월드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설계 및 진학을 위한 방향성 제시에 앞장서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멘토링을 통해 한국어와 학교 교과목을 배웠고,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알게 됐다" 고 말했다. 전진옥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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