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사랑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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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가족센터가 4월부터 청양군 거주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나눔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숙)와 연계, 매달 주말을 이용해 군내 지역자원(체험마을, 농작물)을 활용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4월 봄맞이 색색의 먹는 꽃으로 화전 만들기를 시작으로 구기자순으로 만두 만들기, 텃밭 채소를 수확하여 비빔밥으로 건강 챙기기, 블루베리 빙수 만들기,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바질페스토 만들기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가정들은 "아빠와 아이가 소통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이 즐거웠다. 아이들과 같이 평상시 접하지 않던 음식 재료 손질부터 썰고 볶고 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진행하며 '고구마 캐기', '청양 특산물인 구기자로 오란다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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