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가족힐링캠프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가 10월 5~6일 군내 다문화 12가정 대상으로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사진〉

이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화합 도모를 위해 프로그램 다수 참여가정을 우선 선정하는 조건으로 가족 캠프에 참여한다.

캠프 첫날에는 청양복지타운 여성화관에서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속 문수경 강사로부터 인권 감수성 교육을 받아 다문화 시대에 다양한 가족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상호존중, 인식개선 교육을 참여했다.

이어 Go 스마일 연구소 고아라 대표의 웃음치료 강의를 들었다. 참여자들은 개개인의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의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생각했다. 교육을 마친 후 계룡산글램핑파크오브드림에 자리를 옮겨 가족 가훈을 정하기 및 가족미션'가족사진 찍기'을 했다. 저녁은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가족 간 소통과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가족들이 자유롭게 주변을 관람하고 가족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면서 힐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출신 김화숙 씨는 "가족이 오랜만에 함께한 캠핑 여행으로 아이들과 즐겁게 1박 2일을 보냈다. 아이들 3명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뿌뜻했다”고 전했다.

군 가족센터는 가족들이 완성한 가족 가훈과 가족사진을 전시용 부채에 캘리그라파로 만들어 사진 인화와 함께 액자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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