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다문화 아동·청소년 진로설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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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청소년 진로설계 프로그램 실시
청양군가족센터가 9월 7일부터 다문화 아동·청소년(만7~12세)을 대상으로 진로설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

진로설계프로그램은 자신의 성격과 장점을 알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진로설계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사업은 4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진로설계프로그램은 9월 7일부터 다문화 아동 청소년 8명 대상으로 총 4회 진행해 다문화 학령기 자녀의 진로설계 지원과 집단별 상담을 진행한다.

파티플래너 직업 체험은 10월 5일부터 총 5회 진행하며, 직접적인 직업 체험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동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돕고자 풍선으로 꽃 나비, 가랜드 등을 만들고 공간 연출학습 요술 풍선, 포토존 꾸미기 등을 체험한다.

또래활동 프로그램 티키타카 배드민턴 동아리는 10월 4일부터 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또래 활동을 통해 사교성 발달과 진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가족캠프는 10가정을 선정해 학령기 자녀가 가정 안에서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내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직업적 성격과 성향을 알아볼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잠재적 개성과 감정을 발굴하고 진로설계 능력을 향상하길 기대하고 있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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