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한국 역사 이해가 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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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은 9일 천안시 소재 독립기념관에서 아산시 둔포면에 거주하는 중국 이주민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다(多)이웃(자조모임)'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모임에서는 천안독립기념관 단풍길 산책과 전시관 관람, 한국의 역사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통해 중국이주민들이 한국 역사에 대한 이해와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한 이주민은 "이번 탐방을 통해 한국의 독립운동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있을 자조모임에 계속해서 참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은 중국 자조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국 이주민 가족 간 네트워킹이 형성되고 지역사회 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자조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시가족센터 우리동네 이웃사촌 만들기 '다(多)이웃'과 관련한 소식 또는 프로그램 안내는 센터 전화(041-543-9779) 및 홈페이지(http://asan.familynet.or.kr)로 문의하면 된다. 시에위잉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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