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연극보고 세공사 체험···진로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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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진로설계지원사업 청소년 힐링 캠프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11월 16~17일 다문화·비다문화가족 청소년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충북 청주시에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사진〉

캠프는 진로설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소년을 우선 선정해 청소년기 친구 관계와 다양한 활동, 교육 등이 진행됐다. 첫날은 반지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세공사 진로 직업 체험으로 나만의 은반지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를 통해 예술과 공예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상상력 향상을 지원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 친구와의 추억을 쌓았다. 이어 연극을 관람한 후 바비큐 파티로 저녁을 먹고 미니게임을 하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또래와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위해 청주동물원에 방문했다. 다양한 동물을 보며 동물의 특성과 환경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은반지 만들기 체험이 너무 재미있었다. 직접 디자인을 선택해 자기만의 반지를 만드는 작업이 인상 깊었다. 또래 친구들과 바비큐 파티와 동물원 관람을 하며 좋은 추억이 쌓았다"고 전했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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