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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촌대상은 농촌·마을만들기 성과를 공유하고 농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마을리더의 공로를 포상한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 날 시상식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군 지역활성화재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심수진 과장은 도지사 표창, 강훈 주임은 경제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시·군 우수사례 발표에서 군은 읍·면 순회 마을만들기 대화 마당 '주민 스스로 말하게 하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남 15개 시·군 센터는 행사장 한편에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청양군은 마을조사단 개요와 활동, 조사 결과물을 전시했으며, 조사단 조끼와 조사 결과 영상 자료도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윤여권 지역활성화재단 이사장은 "군이 그동안 추진한 사업과 활동으로 살기 좋은 희망의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하고 살맛 나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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