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한국어교육 과정 성과 보고, 수료증·이수증 수여, 모범상 수기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출석률 60% 이상인 11명은 수료증, 출석률 80% 이상인 5명은 이수증을 받았다.
결혼이민자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4월 개강한 한국어교육은 10월까지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4개 반으로 나눠 주 2회, 총 50회 운영했다.
군 가족센터는 군내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형태와 가족관계 특성을 고려해 가족 교육과 상담 등 정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가족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남현신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어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분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적응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