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가족센터는 자녀들의 이중언어 환경 조성 및 다양한 교류로 심리·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교실 모습. |
태안군 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는 자녀들의 이중언어 환경 조성 및 다양한 교류로 심리·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언어교실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으며, 유아부터 초등 자녀를 포함한 베트남 다문화 가족 8가정 2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센터 가족놀터에서 진행됐다.
자녀들을 위한 놀이로 배우는 이중언어,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을 통한 베트남어 복습 등 상호 교류를 통한 자녀의 자아존중감 향상 및 부모·자녀 간의 소통을 통한 관계 향상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기대된다.
군 가족센터는 자녀의 이중언어 강점을 통해 관계 향상 및 글로벌 인재로 성장 지원하고, 돌봄 공동체 및 자조모임 활성화를 통해 추후 국적별 자조모임 구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교실과 관련된 사항은 태안군 가족센터(041-670-0118)로 문의하면 된다.이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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