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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 |
한국어교육 개강식은 3월 7일에 진행하여 한국어 교육생 및 지역민에게 올해 한국어교육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안내를 했으며,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하여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한국어 초급반, 종합반(야간), 종합반(산동반), 중도입국자녀반으로 총 4개 반으로 주 2회 총 50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양 산동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정산면 주민자치센터 교육장에서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생은 "2024년부터 한국에 입국하여 1년 동안 한국어 교육을 빠짐없이 참여했다. 지금은 임신 중이며 2개월 후 출산 예정은 앞두고 있어 앞으로 자녀 양육을 하기 위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가족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무조건 참여하고 있다. 출산 전까지 열심히 한국어수업에 수강하여 빨리 한국어를 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업 담당자는 "최근 관내에 초기 입국한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자녀가 증가하고 있어 그들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일상생활 및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중, 고급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어능력시험에 도전하여 좋은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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