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무지개 가족봉사단, 손 마시지로 어르신들과 소통 활발

무지개 가족봉사단, 손 마시지로 어르신들과 소통 활발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지난 2월 25일, 청양복지타운 3층 여성회관에서 무지개 가족봉사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남도립대학교 임효순 겸임교수의 강의로 손 마사지 활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봉사 단원들은 손소독, 스팀타올, 핸드크림 도포 등 마사지 순서에 따라 위생적인 부분도 포함하고 실습할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손 마사지 마무리로 파라핀 기구 사용에 대해도 배우며, 손톱 케어와 피부 보습 케어 등의 내용도 함께 설명을 들었다.

참여한 신규 봉사자는 손 마사지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하고 실습하여 마사지의 흐름을 습득했다. 봉사활동에서 어르신들에게 마사지할 때 주의할 점을 익혔다. 지속적으로 봉사단원으로 참여한 가족들은 손 마사지 방법을 복습해 자신감을 가지고 봉사의 임하는 자세를 모색했다.

봉사단원들은 소양교육을 토대로 3월 15일 청남면 지곡리 마을회관에서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 대상 손 마사지 및 혈액순화에 도움을 주는 두피케어 제공 등 해드렸다. 동시에 말벗 지원과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봉사단원들이 만든 맛있는 부침개를 제공했다.

무지개 가족봉사단는 오는 4월 12일 남양면 봉암1리 마을회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하고 인식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잔망이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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