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물가와 집세. 생활 비용 등이 비싸고 인구가 많아서 다른 지역보다 육아에 필요한 혜택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도교 신주쿠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간에도 운영하며 인기를 끌고 있어 대기하는 아동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어린이집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또는 6시까지 운영되지만, 이 어린이집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기본 운영하며, 연장 보육을 통해 24시간 운영한다. 신주쿠는 일본에서 제일 큰 번화가가 있고 술집이나 유흥업소가 많고 야간 근무하는 부모들이 있어 아이를 맡길 어린이집이 필요해 수요가 높다.
야간 어린이집은 대부분 개인이나 업체가 운영하는 허가 외 어린이집으로 요금은 만 0세 반 기준으로 평일 야간(오후 6시~오전 7시) 1시간에 1900엔(약19000원)으로 자부담이지만 이용자가 많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야간에 아이를 맡기고 일하러 가는 것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지만, 야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모토이네 리에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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