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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업은 3월 8일 계룡시 가족센터에서 열렸으며, 11명의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참석했다. 경험이 풍부한 교수는 장애인을 돕는 방법과 주의사항, 장애인이 사용하는 보조도구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교수의 재치 있는 설명과 학생들의 활발한 상호작용 덕분에 수업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첫 교육 후 장애인 활동 지원사로서의 역할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됐다. 교수는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계룡시 가족센터의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양주안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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