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다문화] 이중언어 부모가족 코칭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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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에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활동으로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이중언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에서는 한국의 전통 24절기에 대해 알아보고, 색종이와 습자지를 활용해 개구리와 꽃을 접으며 봄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고향 봄과 한국의 봄을 비교하며 이야기를 나누었고, 일부 참가자들은 처음 듣는 24절기에 대해 스스로 검색하며 관심을 보이는 모습도 보였다.

습자지로 봄의 꽃 접기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색상의 꽃을 접고 꾸미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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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여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함께 작업했다는 점에서 문화적 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3월 진행 프로그램은 2025년 달력 만들기, 세계놀이 한국편(비석치기, 공기놀이), 딸기 체험이다. 이중언어 프로그램 신청문의는 서천군가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나오꼬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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