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다문화] 논산딸기축제, 세계를 잇는 달콤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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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논산딸기축제'가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적인 딸기 생산지로 유명한 논산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53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딸기 수확 체험, 딸기 디저트 경연대회,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논산딸기산업교류관, 'N-예술마당', 논산딸기 극장 등은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딸기 주스와 딸기 디저트를 맛보며 대형 바운스 놀이터와 미끄럼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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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문제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올해는 5곳의 주차장이 설치됐고 관촉사 아래 임시 대형 주차장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러한 준비 덕분에 방문객들은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이번 논산딸기축제는 논산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논산딸기축제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지링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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