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산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 모국춤 논라 동아리가 첫 모임을 가졌다.
베트남 모국춤 논라 동아리는 2015년 시작해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행사와 축제 시 베트남 전통춤을 통해 전통춤뿐아니라 베트남 문화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올해는 새로운 모습과 더 특색이 있는 베트남 전통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모임에 처음 참여한 응○○하(베트남, 여)씨는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되어 한국문화나 생활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베트남 언니들한테 한국과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으며, 공연을 통해 베트남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며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모국춤(논라) 동아리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총 25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명예기자 이서현(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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