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다문화] 서산시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모임 '청산에 살어리랏다!'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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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26일(토), 2025년 품앗이 전체모임 '청산에 살어리랏다!'를 청산수목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산시공동육아나눔터 5개 호점 품앗이 회원 50여 가정(160여 명)이 참여하여 따뜻한 봄바람 속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붉게 물든 홍가시가 장관을 이루는 청산수목원에서 진행된 이번 모임에서 참여 가족들은 테마별 미션 활동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고, 아이들은 비눗방울 놀이를 즐기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우리 가족 화분 만들기' 시간에는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화분을 만들며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품앗이 회원 김○○(42세) 씨는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수목원을 산책하고, 직접 만든 화분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청산에 살어리랏다 (2)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품앗이 전체모임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화합을 증진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공동육아나눔터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예기자 이서현(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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