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The 위키드 Day', 독서와 영화로 상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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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The 위키드 Day'(한영란)
지난 7월 12일, 홍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인숙)는 내포 메가박스에서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The 위키드 Day'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확장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며, 책과 영화의 연결을 통해 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의 핵심 콘텐츠인 영화 '위키드'는 고전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선과 악의 이분법적 구도를 넘어서며 복합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를 담아, 청소년 관객들에게 비판적 사고와 다각적 관점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특히 영화 상영에 앞서 열린 '부모 자녀 독서교육' 시간에는 가정 내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실천적 방법이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영화 감상 전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영화 관련 책을 미리 읽고 이야기를 나눈 경험이 인상 깊었다"며 "덕분에 영화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가족 간 소통도 더욱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단순한 영화관람을 넘어, 책 중심 활동의 연장선에서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융합형 문화체험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문학과 예술,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he 위키드 Day'는 경험 중심 독서 활동으로의 확장을 시도하며, 청소년의 문화감수성 성장과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에 기여한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적 경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중요하다.
명예기자 한영란(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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