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 태국의 숨겨진 보석, 태국 꼬따오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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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부의 숨겨진 보석, 꼬따오는 맑고 투명한 바다와 풍부한 해양 생태계로 아시아 최고의 스노클링과 다이빙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꼬따오는 태국 수랏타니주 코팡안군에 속하며, 면적은 약 1만2936 나이로 '거북이 섬'이라는 뜻을 가진다. 이 섬은 조용하면서도 매력적인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며,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방콕에서 꼬따오로 이동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주로 춤폰 주와 수랏타니 주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며, 이들 지역까지는 비행기, 시외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2015년 세계적인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가 발표한 세계 인기 섬 TOP 10에서 꼬따오는 세계 5위, 아시아 1위에 선정됐다. 이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몰려들었으며, 섬 전체를 도는 하루 스노클링 투어와 인근 꼬낭 유안의 바다 갈라짐 전망은 이곳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꼬따오에서는 나무배를 타고 크리스털빛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이동하며, 슬라이드를 타고 바다로 뛰어들 수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아름답고 풍부한 산호초와 해양생태계를 감상할 수 있는 스노클링과 다이빙은 반드시 경험해봐야 한다.

아름답고 맑은 바다를 찾고 있다면, 그리고 아시아 근처에서 특별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태국의 꼬따오를 방문해보길 권한다. 태국은 언제나 여러분을 환영한다.

꼬따오는 그 자체로도 매력적이지만,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발전이 필요하다. 여행객들은 자연을 존중하고, 지역문화를 이해하며, 책임 있는 여행을 통해 이 아름다운 섬의 미래를 함께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Sujitra kabkaikaew(깝까이깨우 수지따) 명예기자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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