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전통 한옥마을 속에서 배우고 즐기는 1박2일 문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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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체험 1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는 지난 8월 7일부터 이틀간 충청남도가족센터가 주최한 중도입국자녀 한국 문화 적응을 위한 '문화 talk talk 한국문화체험' 캠프에 초등학생 고학년 자녀 11명 데리고 다녀왔다.

한국문화체험 2
공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사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첫째 날에는 국립 공주박물관을 견학하며 문화와 역사에 대한 생생한 체험을 했고, 저녁에는 전통놀이를 통해 또래와의 친밀감을 쌓았다.

둘째 날에는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전통의상체험(왕실복)과 인절미 만들기, 도자기 페인팅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한국문화체험 3
캠프에 참여한참가한 5학년 김○○ 학생은 "한옥에서 하룻밤 자고 친구들이랑 친해지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았고, 한국 문화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고 더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정민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공동생활 속에서 책임감과 자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연화 명예기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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