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 아래 가을의 시작을 알린 9월 6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제10회 논산시 복지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의 복지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논산시가족센터는 '오늘 우리 가족 다 함께 놀아볼까?'라는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인기를 끌었다. 부스에서는 ▲인권 감수성 교육 ▲가족사랑 엽서함 ▲가족센터 프로그램 홍보 등이 진행됐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참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고, 교육적인 내용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논산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논산의 복지, 시민의 내일을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으며, 시민들이 복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러한 행사는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엣 명예기자(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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