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가족센터가 최근 열린 '아름다운 삶의 춤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무대에는 센터 소속 댄스 회원 8명이 참여했으며, 구성원은 필리핀 6명, 캄보디아 1명, 베트남 1명으로 이뤄졌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결과,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소중한 성과를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가 춤을 통해 어우러지는 값진 경험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민속춤과 함께 필리핀의 동전 면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산다문화가족센터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다문화 가족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 속에서 조화와 소통을 확산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혜림 명예기자 (핀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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