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 인공지능, 사람을 대신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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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공지능, 사람을 대신할 수 있을까(AI)_시팽보
요즘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신하게 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인공지능은 이미 병원, 학교, 은행, 교통 등 여러 곳에서 쓰이고 있다. 병원에서는 병을 진단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학교에서는 학생마다 다른 수준에 맞게 공부를 도와준다. 또 은행에서는 돈을 빌려줄 때 위험을 계산하고, 자동차에서는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자율주행 기술에 사용된다.

인공지능은 일을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다. 하지만 이런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이 하던 일이 줄어들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단순하고 반복되는 일은 인공지능이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처럼 감정을 느끼거나 도덕적으로 판단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일은 인공지능이 아직 잘하지 못한다.

그래서 인공지능은 사람을 완전히 대신하기보다는, 사람의 일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는 인공지능을 두려워하기보다, 함께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시팽보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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