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11월 8일, 지역사회의 깨끗한 환경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한 가지 행동, 백만 가지 변화! 건강한 환경을 함께 만들자!'라는 주제로 2025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성인 봉사자와 초등학생 자녀 등 약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앞 솔빛광장에서 출발해 동문동 및 서부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로변, 공원, 주차장 등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가족 봉사 형태로 운영되어 세대 간 협동심과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초등학생 자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동이 한층 활기차게 진행되었으며, 인근 상가 주민들도 "깨끗하게 청소해줘서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하는 등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가족이 함께한 봉사가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활동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서산시가족센터는 향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류순희 센터장은 "환경정화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누로마하 율리 명예기자(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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