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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을 따며 아들은 크기와 모양을 비교하고, 왜 조심히 다뤄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이러한 농촌 체험은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소중한 교육이 된다. 아들은 기다림의 중요성과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노력을 몸소 느끼며 성장했다.
다문화 가정의 부모로서 어떤 교육이 가장 좋을지 늘 고민하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경험이 아들의 성장에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겨울 표고버섯 농장에서 보낸 하루는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가족의 의미와 부모의 역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이에게 교과서 이상의 가르침을 전하고,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던 이번 농장 체험은 아들에게 기다림과 노력의 가치를 일깨워 주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다.
장지링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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