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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주제로, 문화·여가 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적 특성을 극복하고 청양의 풍부한 농산물과 자연자원을 활용해 가족 간 상호작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 실시한 욕구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 주말 운영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토요일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으며, 선호도가 높았던 요리 및 자연체험 위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총 9회차로 구성된다. 3월에 딸기 수확 및 미니케이크 만들기 시작으로 4월은 과일 찹쌀떡 만들기, 5월은 구기자순 만두 만들기, 6월은 바질 수확 및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7월은 블루베리 수확, 8월은 건강 쌈장 만들기, 11월은 호두크림치즈 곶감말이 체험 등이 이어진다. 또한 9월 추석 명절에는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연계하여 운영하며, 이를 통해 가족 건강성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 홍보 및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참여 대상은 청양군에 거주하는 부모와 5세 이상 자녀다. 선정 기준은 가족 구성원 전체가 참여 가능한 가정을 1순위로 하며, 무지개 가족봉사단 및 신규 참여 가정을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한다.
청양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땀 흘리며 수확하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가족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체감도 높은 가족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41-944-2333)로 문의하면 된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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