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청양군가족센터, ‘가족사랑의 날’ 운영...‘주말엔 아이와 함께 로컬푸드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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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가족센터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3월 28일부터 11월 21일까지 관내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가족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2026년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주제로, 문화·여가 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적 특성을 극복하고 청양의 풍부한 농산물과 자연자원을 활용해 가족 간 상호작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 실시한 욕구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 주말 운영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토요일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으며, 선호도가 높았던 요리 및 자연체험 위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총 9회차로 구성된다. 3월에 딸기 수확 및 미니케이크 만들기 시작으로 4월은 과일 찹쌀떡 만들기, 5월은 구기자순 만두 만들기, 6월은 바질 수확 및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7월은 블루베리 수확, 8월은 건강 쌈장 만들기, 11월은 호두크림치즈 곶감말이 체험 등이 이어진다. 또한 9월 추석 명절에는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연계하여 운영하며, 이를 통해 가족 건강성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 홍보 및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참여 대상은 청양군에 거주하는 부모와 5세 이상 자녀다. 선정 기준은 가족 구성원 전체가 참여 가능한 가정을 1순위로 하며, 무지개 가족봉사단 및 신규 참여 가정을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한다.

청양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땀 흘리며 수확하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가족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체감도 높은 가족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41-944-2333)로 문의하면 된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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