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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복합문화센터 4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소통 공간이다. 지난 6월 개소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하루 총 3회차로 나뉘어 이용 가능하다. 다양한 장난감과 교구가 비치된 안전하고 편안한 놀이 공간에서 아이들은 또래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의 가장 큰 장점은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돌봄 공백을 채워준다는 점이다. 자녀의 발달단계와 흥미를 고려한 오감놀이, 음악·체육활동, 퍼즐놀이, 금융교육, 과학실험 등 다채로운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과 가족 간의 유대감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육아 품을 나누는 '돌봄 품앗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20가정이 참여하고 있는 품앗이 모임은 가정 간 교류를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끈끈한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월 초 물놀이 시설을 갖춘 키즈카페에서 함께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중순에는 대전의 놀이공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를 위한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올바른 양육 정보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중순에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부모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 행사는 준비된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부모들의 열띤 질문이 쏟아져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논산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전화(☎733-7802)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해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작성 및 입실 등록을 거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육아의 기쁨은 나누고 부담은 줄여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한 돌봄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핵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난소비엣 명예기자(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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