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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여성과 중도입국자녀 등을 대상으로 '2026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적 취득 대비반, 토픽(TOPIK) 쓰기 초급 1, 토픽 읽기 초급 2 등 다양한 과정이 마련되어 있으며, 저는 그중 국적 취득 대비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처음 수업을 시작한 이유는 국적 취득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시험에 필요한 내용을 배우고 공부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지만, 수업을 들을수록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도 커졌습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 사회와 제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내용도 많았습니다. 수업 시간에 하나씩 배우다 보니 '내가 살고 있는 한국에 대해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한국의 역사와 사회에 대해 알아가면서 한국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참 뜻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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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부가 항상 쉽지만은 않습니다.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담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씩 알아가고 배운 내용을 이해할 때마다 뿌듯함을 느낍니다. 처음보다 조금 더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도 저에게는 큰 변화입니다.
저에게 한국어 교실은 단순히 시험을 준비하는 곳만은 아닙니다. 한국을 더 많이 이해하고, 앞으로 한국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자신감을 쌓아 가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국적 취득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앞으로의 공부도 더욱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노력해 한국 생활에 더 자신감을 가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한국어를 배우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다른 결혼이민자들도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을 더 깊이 알아가고, 함께 공부하며 조금씩 자신감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의 배움이 더 나은 내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저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카시모바 디요라 명예기자(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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