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누는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 ‘나눔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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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 나눔봉사단 단체사진
아산시가족센터 소속 '나눔봉사단'과 따슨 밥을 짓는 모임(이하 따사모 봉사단)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함께 모여 아산 무료 급식소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나눔봉사단에 참가하는 단원들은 자원봉사자 기초소양 교육과 안전교육을 진행한 후, 지난 3월부터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무료 급식을 나누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봉사단은 이 밖에도 △ 지역사회 음식 나눔 활동 △ 다문화 인식개선행사 보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나눔봉사단은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이 다 함께 모여 함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지역문제에 동참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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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 나눔봉사단 단체사진
나눔봉사단에 참가하는 단원은 "내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뻐요. 앞으로 계속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내가 받은 도움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고 싶어요"라며 나눔봉사단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아산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나눔봉사단 활동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며,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혜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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